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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화)
어제 중국연수 보고서를 제출했다.
무려 50 페이지가 넘어간다.
양이 많다는 김서기관 말에
“내용이 시원찮으면 양이라도 많아야지요.”했더니 웃는다.
김영호 서기관, 남용대 서기관과 함께 저녁식사를 했다.
저녁식사라기 보다는 술을 마셨다고 표현하는 게 더 적합하다.
한다한다 하면서 이런저런 이유로 회합을 갖지 못하다가 자리를 함께 하게 되었다.
모두들 좋아하는 것 같다.
가끔씩 그런 자리를 마련해야겠다.
술을 많이 마시면 여러 가지로 손해가 많다.
우선 그날 저녁엔 전혀 공부를 할 수가 없다.
그게 다음날 아침 공부에도 영향을 미치기에 안 마시거나 적당히 마시는 게 좋다.
안 마시기는 어렵고 적당히 조절해서 먹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 수요일엔 국가보안법 관련 영어토론이 있는데 매우 무거운 주제이다.
준비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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