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연법칙인가?

 난 자연법칙을 좋아한다.

자연법칙은 절대자의 법칙이다.

그래서 절대적으로 옳다.

화분의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한번 보자.

식물이 자라게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좋은 토양 위에 적당한 공기와 물 그리고 햇볕을 공급해 주는 것이다.

만일 식물이 제대로 크지 않는 다고 잡아당기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그대로 방치해 놓는다면 그 식물은 곧 시들어 죽고 만다.

어렵더라도 햇볕이 나는 창가로 화분을 옮겨주고 필요한 만큼의 물을 지속적으로 주어보자. 그러나 너무 지나치게 물을 주면 뿌리가 썩을 수 있으니 조심하시라.

그러면 어느날 그 식물은 멋진 꽃과 열매를 선사해 줄 것이다.

사람도 식물의 성장과 똑같다.

아이나 부하직원이 부모나 상사 마음대로 크지 않는다고 지나치게 비난을 하거나 때리거나 꾸지람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마치 식물에게 물을 주듯 끊임없는 사랑을 지속적으로 주어야만 한다.

그리고 그냥 방치해 놓아서도 안 된다.

부모나 상사는 좋은 토양과 햇빛처럼 늘 관심을 가지고 다사로운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그냥 그렇게 사랑과 칭찬으로 머물러 있기만 해도 아이나 부하는 스스로 커서 어느 날 갑자기 엄청난 거목으로 성장해 있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그것이 내가 말하는 자연법칙이다. 

모두가 순리대로 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