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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무들기 생각

사남매 모임

by 굼벵이(조용욱) 2011.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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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 16일에 있었던 모임 이야기를 잠깐 해볼까합니다.

강동구청 근처 생태 전문점에서 모여 저녁식사를 같이 했습니다.

우리 사남매 가족들은 각계각층에 흩어져 살고 있습니다.

모두 한 몸에서 태어났는데 각자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기간이 너무 길기에

생각하는 방식도 대화하는 방식도 모두가 다릅니다.

대화를 나누다 보면 조금 조마조마한 느낌을 받곤 합니다.

나는 서열도 꼴찌고 해서 대부분 입을 닫고 귀만 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서로를 이해하면서 잘 지내고 있는 편입니다.

어쨌든 자주 만나 이웃사촌보다 나은

형제자매의 연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왕언니 큰누나 62회 생일 모임 장면을 화면에 담아봤습니다.

우리 큰누나 내외는 나이보다 참 젊어 보입니다.

사실 우리 큰누나는 젊었을 때 우리 동네는 물론 평택군내에서 제일 예뻤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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