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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신이 소유하지 못한 것을 보면 곧 "저걸 가졌으면"하고 바라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런 마음에서 불만이 생겨난다.
만족과 행복을 느끼기 원한다면 "지금의 내 소유물들이 만일 없었다면"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지금 자신의 수중에 있는 것을 잃어버렸을 경우를 생각하라. 재산이나 건강, 친구, 가족, 연인, 하다못해 애완동물까지 모두가 내게는 하나밖에 없는 존재다.
사람은 대체로 무언가를 잃고 나서야 그 진정한 가치를 안다. (29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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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투르 쇼펜하우어 지음, 도모다 요코 엮음, 이혁재 옮김 '쇼펜하우어의 행복콘서트 - 행복을 위한 최고의 철학자의 독한 가르침' 중에서 (예인(플루토북))
(예병일의 경제노트에서 재인용)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기 위해서는 지금 가진 것이 없었다면 하고 가정하고 지금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일일 것 같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이야말로 인간이 죽음 앞에서나 깨우칠 수 있는 가장 숭고한 마음입니다. 요즘 마음이 자꾸만 우울해지는데 좋은 경구를 보내주신 예병일 선생님에게 감사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