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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스승이 제자 앞에서 손수건을 떨어뜨리며 말했습니다.
"이 손수건을 주우려고 해 봐라"
제자가 냉큼 손수건을 주워서 스승님께 드렸습니다.
스승은 손수건을 받아 다시 떨어뜨리며 말했습니다.
"손수건을 주우려고 해 보랬지, 누가 손수건을 주우라고
했느냐?"
제자가 스승님에게 대꾸를 했습니다.
"아이 참, 줍든지 말든지 할 것이지, 주우려고 하는 것은
또 뭡니까?"
스승이 그제서야 제자에게 호통을 쳤습니다.
"야, 이놈아 내 말이 그 말이다. 할라면 하고 말라면
말라 그 말이다. 하는 것도 아니고 안 하는 것도 아니고
매사가 뜨뜻미지근하면 아무 일도 안 된단 말이다."
그렇습니다.
무슨 일이든 할 생각이라면 확실하게 하고, 하지 않을
것이라면 딱 부러지게 끝을 내십시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어정쩡한 태도를 취하지 말란 말입니다
플러스 아침묵상에서 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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