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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울가에 앉아 무심히 귀 기울이고 있으면
몸만이 아니라
모든 것은 멈추어 있지 않고 지나간다는
사실을 새삼스레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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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의 말입니다.
물론 다른 많은 사람들도 이와 유사한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지혜로운 솔로몬 왕도 모든 것을 포용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삶의 진리로
'모든 것은 다 지나가리라' 라고 했습니다.
내 몸의 세포들도 생로병사를 거듭하며 수없이 생을 이어갑니다.
춘하추동이 지나가듯
개울물이 흘러가듯
모든 것은 다 흘러가고 지나갑니다.
단지 지금 여기에서
소용돌이 치거나 고요히 흘러갈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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