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우리는 종종 천당과 지옥을 이야기한다.
과연 천당은 무엇이고 지옥은 무엇일까?
나는 천당과 지옥을 희망과 절망이라고 본다.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면 이 세상은 천당이고
절망하며 살아가면 이 세상은 지옥이다.
희망은 모든 고통을 스스로 감내하게 하며 환희로 승화시키지만
(마라톤의 runner's high가 이를 증명한다.
세상에, 그 고통스런 달리기에서 극한의 쾌감을 느낀다니!)
절망은 없는 고통도 스스로 만들어내며 자멸한다.
이와같이 천당과 지옥은 사후세계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우리 마음 속에 내재하는 것이다.
'삶의 지혜를 찾아서 > 사랑하는 아들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술마시는 아들에게- 정약용이 보낸 편지 (0) | 2013.01.25 |
---|---|
포도주 같은 내아들 (0) | 2013.01.24 |
폭풍우 속 아들들을 응원하며 (0) | 2012.12.18 |
목표가 제대로 설정된 삶 (0) | 2012.12.04 |
선택의 전제 (0) | 2012.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