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운명은 변화한다.
그러므로 인간이 자기 나름의 방법을 지속할 때,
그것이 시류와 합치하는 동안은 잘 되어나가지만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지 않게 되면 실패하는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나는 분명하게 말한다.
신중하기보다는 과감한 편이 낫다고 단언한다.
왜냐하면 운명의 신은 여신이라 그녀에 대해 주도권을 쥐려면
난폭하게 다룰 필요가 있는 것이다.
운명은 차갑도록 냉정하게 다가오는 자보다
정복의 욕망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덤비는 자에게
기우는 모양이다.
운명을 여자를 닮아서 젊은이의 친구이다.
젊은이는 사려가 깊지않아 뒷일을 생각지도 않고,
보다 격하고 보다 대담하게 여자를 지배하기 때문이다.
-시오노 나나미, <마키아벨리의 어록>
(군주론 중에서)
*************************
운명의 신이 여자라네요.
그러니 주도권을 가지고 난폭하게 다루라고 합니다.
요즘은 난폭하게 여자 다루다간 한방에 갑니다.
어쨌거나 운명 앞에 기죽지 말고
조금은 거칠게 저항하며 살라는 이야기 같습니다.
'삶의 지혜를 찾아서 > 자기경영 산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대체 언제 어떻게 놀라는 이야기야? (0) | 2013.06.13 |
---|---|
정체성 위기 (0) | 2013.06.10 |
왜 시를 써야 하느냐고요? (0) | 2013.05.31 |
높을수록 위태로운 권세 (0) | 2013.05.30 |
The Ten Golden Rules on Living the Good Life(멋진 인생을 위한 황금률) (0) | 2013.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