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의 지혜를 찾아서/자기경영 산책

도대체 언제 어떻게 놀라는 이야기야?

by 굼벵이(조용욱) 2013. 6. 13.
728x90

보통 우리는 슬럼프에 빠지게 되면 휴식을 찾아 떠나는 경우가 많다.

조금 쉬면 나아지지 않겠냐는 '막연한' 기대감 때문이다.

그러나 막연한 기대는 '헛된' 유혹이다.

물론 휴식의 중요성을 부정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쉬려거든 제대로 쉬어라.

인간은 누구나 본성적으로 게으른데,

자신의 게으름을 만끽하기 위해 쉬려거든

아예 돌아올 생각을 버려야 한다.

오히려 휴식 동안에는 더욱 치열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

그 기간 동안 트렌드가 더 빠르게 변하고,

경쟁자들이 성장한다는 사실을 감내해야 한다.(66p)

전진국 지음 '콘텐츠로 세상을 지배하라' 중에서 (쌤앤파커스)

 

인정하기 싫지만 맞는 이야기입니다.

신학기 때 아이들 간 성적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경험해 본 적이 있을겁니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방학 때

더 열심히 공부합니다.

초등학교 때는 그 차이가 별로 크지 않지만 

중학교 때는 조금씩 차이 극복이 어려워지고

고등학교 땐 거의 극복이 불가능해집니다.

제가 방학관리를 잘못해서

이렇게 살고 있기에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인생여정도 똑같은 것 같습니다.  

 

 

 

'삶의 지혜를 찾아서 > 자기경영 산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제는 되돌려주어야 할 때   (0) 2013.06.18
실패 습관들  (0) 2013.06.17
정체성 위기  (0) 2013.06.10
운명의 여신  (0) 2013.06.04
왜 시를 써야 하느냐고요?  (0) 2013.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