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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를 찾아서/인문학 산책

자존감 수업(윤홍균)

by 굼벵이(조용욱) 2017.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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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자신을 높게 평가하는 사람들을 자기애적 인격장애(나르시시스트)라고 한다.

이들은 겉으로는 잘난척하지만 사실은 창피를 당할까봐 노심초사한다.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의 마음에 들까가 아니라 내맘에 들까를 먼저 고민해야 한다.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이별이 행복의 지름길일 때도 있다.

일곱살에서 열살 사이 혼자 집에 남겨진 경험이 있는 경우 혼자있음이 불쾌한 경험으로 각인되고

그 두려움이 부모를 향한 원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부부생활에서 만족도가 떨어지는 남자들은 대부분 자존감이 떨어져 있다.

부인이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한다.  

한편 부인의 지존감은 공감에 달려있다.

남편이 자신의 감정을 공유한다고 느끼면 부부의 만족도도 높아진다.

부부치료는 서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를 깨닫는 과정이다.

가족이 인정해 주지 못하면 가치를 밖에서 찾게된다.

지적기능을 담당하는 전두엽 피질은 2~30대까지 발달하지만 변연계는 훨씬 더 어렸을 때 굳는다.

어릴 때부터 변연계와 전두엽을 조화롭게 사용해서 결정할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한다.

결혼 만족도가 낮은 부부는 '항상', '언제나', '매일' 같은 단어를 자주 사용한다.

과거를 낙인찍기 편해서다.

친절은 미덕이다.

문제는 자신을 돌보면서 친절한지, 남의 눈치를 보느라 일부러 친절한지 알아야 한다.

늘 타인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경우

자신은 물론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도 소홀히 하는 습관이 생긴다.

드라마에서 까칠남을 사람들이 좋아한다.

자신의 기호를 소중히 하고 자기 감정을 사랑하는 사람,

자기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당당한 사람은 매력적이다.

남을 배려하는 것이 미덕이던 시대는 농경사회에서나 통하던 방식이다.

이기적 이타행동이 필요하다.

사람들은 애당초 타인에게 큰 관심 없다. 다른 사람들의 험담에 너무 힘들어 하지 마라.

세상에서 바꿀 수 없는 두가지가 있다.

바로 타인과 과거다.

마음 속엔 '자존감 낮은 나', 그걸 '다그치는 나', 그걸 '사랑하는 나'가 존재한다.

마음 속 '나를 사랑하는 나'를 찾으라.

다그치는 나가 쳐둔 장벽을 허무는 것으로 양측성 자극을 주는 방법이 있다.

걷기는 걸을 때마다 왼쪽 뇌와 오른 쪽 뇌가 번갈아 활동한다.

1. 의자에 증을 기대고 편안히 앉는다.

2. 양쪽 팔을 X자로 포개어 손가락이 반대편 어깨와 팔꿈치 사이에 놓이도록 한다.

3.눈을 감고 손바닥으로 반대편 팔 윗부분을 토닥거린다.

   왼 쪽 한 번 오른 쪽 한 번 1~2초 간격으로 두드린다.

4. 두리리며 말을 한다. "괜찮아, 지금 잘하고 있어", "난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어",

   "난 괜찮은 사람이야"라고 자신에게 들려준다.

5. 하루에 10분씩 이런 메시지를 듣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