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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를 찾아서/자기계발 산책(2011이전)

나무는 자신을 위해 그늘을 만들지 않는다.(고도원)

by 굼벵이(조용욱) 2021.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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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지신을 위해 그늘을 만들지 못하는 것처럼 우리도 혼자서는 어떤 행복도 만들 수 없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인간은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알지 못해서 언제나 불행하다고 말했다.

 

원래 고난과 인내를 거치지 않은 열매에는 알맹이가 자라지 않는 법이다

-서양우화집 중에서-

 

돈도 소중하고 일도 중요하지만

진심으로 별을 바라보거나

기타소리에 미친 듯이 끌려들거나 하는 시기란

인생에서 극히 잠깐 밖에 없으며

그것은 아주 좋은 것이다.

-무라카미하루키의 무라카미 라디오중에서-

 

우리의 미움은 그 사람이 미워할만한 사람이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다.

사실은 우리가 그 사람을 잘 모르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세탁소에 갓 들어온 새 옷걸이한테

헌 옷걸이가 한마디 하였다.

너는 옷걸이라는 사실을 한시라도 잊지 말길 바란다.”

왜 옷걸이라는 걸 그렇게 강조하시는지요?”

잠깐씩 입혀지는 옷이 자기의 신분인양 교만해지는

옷걸이들을 그동안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정채봉의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라중에서-

 

달라이라마는 인생의 목적은 행복하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헤르만 헤세는 인간은 행복하기 위해서 태어났다.”고 말했다.

그렇다 행복은 인간의 모든 것이다.

 

행복은 그 어떤 열매나 결과물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고

그것을 향해 가는 과정의 길목에 있다.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고, 즐겁게 가꾸는 순간순간에 행복은 있다.

 

모든 것들이 행복의 씨앗이다.

길가의 나무, , 공기, 스쳐지나가는 사람들, 재능과 일, 가정,

심지어 시련과 고통도 행복의 씨앗이 될 수 있다.

 

당신의 행복은 내일에 있지 않다.

오늘 이 순간에 당신의 행복이 있다.

 

꽃이 아름다운 것은 오로지 자신의 색에 열중할 뿐

다른 꽃으로 인하여 스스로 번뇌하지 않기 때문이다.

 

행복은 꿈을 이룸으로써 얻어지는 것이 아니고 꿈을 꾸고 키우는데서 시작된다.

 

젊은 날 우리에게 뒷모습만 보여줬던 바쁘고 무뚝뚝하고 외로웠던 아버지.

그들은 이제 늙고 병들었다.

 

절망은 없는 것을 보는 것이고 희망은 있는 것을 보는 것이다.

 

우리의 삶이 고통스럽다면 우리가 아직도 희망을 움켜쥐고 있다는 증거다.

때로는 희망이 절망보다 더욱 고통스럽다.

 

사람은 사랑 없이는 살수가 없다.

그러나 사랑에 빠지는 것은 위험하다.

사랑은 우리의 눈을 멀게 하고 귀를 멀게 하고 이성을 멀게 한다.

사랑은 우리를 격정적이게 만들고 맹목적으로 만든다.

 

사랑에는 이유가 없다.

사랑은 무엇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기다리고 기다리는 것!

그러다 기다림 마저 사랑하게 되는 것,

그것이 바로 아름다운 사랑의 시작이다.

 

불행은 꿈이 없기 때문에 생긴다.

 

목숨이 걸린 절박한 상황 속에서도 그렇다.

코앞에 닥친 죽음의 그림자를 뻔히 내다보면서도

단지 밖이 춥고 몸이 피곤하다는 이유로

그냥 저냥 시간을 보내다가 불행을 자초하는 경우가 참으로 흔하다.

 

내가 지금 숨을 쉬고 있는 이 순간은 세상에서 내가 처음 만나는 순간들이다.

그 순간을 경이롭게 바라보는 사람에게 세상은 항상 새롭다.

새로움으로 가득 차게 된다.

 

더 큰 문제는 자기 자신을 변명하는 일이

다름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을 속이는 일이라는데 있다.

 

그러면 내가 한가지 혐의를 걸겠다.

너는 청춘을 낭비했지?

너는 청춘을 낭비한 죄다.

그러자 빠삐용은 고개를 푹 떨어뜨린다.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말했다.

신은 우리를 채찍으로 가르치지 않고 시간으로 가르친다.”

성공에 이르는 왕도는 없다.

어떠한 천재도 아무리 재능 있는 사람도 과정을 뛰어넘고 경지에 이르는 법은 없다.

모두가 어떤 계단을 밟고 난 다음에야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다.

그러려면 그만큼의 시간이 필요하다.

 

머피박사는 끊임없이 긍정적이고

자신감을 불러오는 현재의식을 가진 사람만이 잠재의식을 움직일 수 있다고 말한다.

 

잘사는 삶이란 많이 소유한 삶이 아니라 제대로 빌려 쓰고 제대로 돌려주는 삶일 것이다.

 

나는 가끔 후회한다.

그때 그 일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그때 그사람이

그때 그물건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더 열심히 파고들고

더 열심히 말을 걸고

더 열심히 귀 기울이고

더 열심히 사랑할 걸......

정현종의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중에서

 

꽃은 왜 그리도 아름다운가?

그것은 바로 꽃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청춘은 왜 아름답고 소녀는 왜 아름다운가?

그것은 청춘은 곧 사라져 보라고 소녀는 곧 늙기 때문이다.

 

자기가 꿈꿔온 의미 있는 일을 위해서라면 돈을 낙엽처럼 태울 줄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