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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가면 망고부터 찾는다.
이국적인 단 맛에 매력을 느끼기 때문인 듯하다.
그런데 실상 우리나라 감 보다 단 과일은 세상에 없다.
우리 농막 앞 감은 감이 아니라 꿀이다.
그런데 감을 탐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 연시가 바닥을 더럽힐 정도다.
아랫집 동생이 따먹으라고 해 한접 가까이 감을 따다 농막에 놓고 익을 때마다 매일 한두개씩 먹었는데 어제 다 먹었다.
올겨울 감기걱정은 안해도 될 듯하다.
해마다 가을 먹거리는 이렇게 풍성한데 사람들 마음은 점점 가난해지기만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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