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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들 모두 순식간에 증발했다.
부화해 일주일도 넘기지 못하고
몽땅 휴거된 듯하다.
씨바견이 퉁퉁 불은 젖을 흔들며 내게로 온다.
나를 보는 미소 띈 얼굴에 비열함이 가득하다.
꼬리치며 다가와 내게 먹을 걸 구걸하지만
앞으론 너한테 먹다 남는 고기안주
절대 안 싸다 줄거다 이 씨바야!
하면서도....,
고놈 젖통에 매달린 여섯 마리 강쥐들 생각에
머리를 쓰다듬고 젖통을 주물러주며
네가 참 개고생을 하는구나.....했다.
때론 포기가 답인 노답의 시골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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