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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의 역사(용욱이의 내면세계)/2006

20060514 아이들을 위한 주말산행 습관화

by 굼벵이(조용욱) 2023.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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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5.14(일)

오늘도 예외 없이 아이들을 깨워 우면산에 올랐다.

오늘은 지난 주 보다 30분 앞서 6시 10분경에 아이들을 깨웠다.

이른 아침 아이들에게 초록이 물든 아름다운 산을 오르게 하고 소망탑을 돌며 자신의 목표를 확인하게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아이들은 싫어하지만 습관화를 위해서 어쩔 수 없다.

일주일에 한번씩이라도 가벼운 산행을 하는 습관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매우 유익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나의 예를 보더라도 그렇다.

오늘 피터드러커의 ‘프로페셔널의 조건’을 마무리하고 싶었다.

그러나 아직 결정적 순간의 대화를 다 읽지 못했으므로 오전에는 결정적 순간의 대화를 마무리하여야 했다.

결정적 순간의 대화를 마무리하고 프로페셔널의 조건은 200페이지 정도 읽은 것 같다.

너무 좋은 책이어서 시리즈로 사고 싶은 욕망이 생겼다.

독서만큼 사람을 성장시키는 것이 없다.

성공하고 싶다면 글을 읽어야 한다.

좀더 높은 정신세계를 살고 싶다면 글을 읽어야 한다.

호신이가 영화 한 편을 보고 싶어 했으므로 코미디물인 핑크팬더를 보여주었다.

나는 졸음이 쏟아내려 중간 중간 필름이 끊겼다.

주말이면 할 일이 너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