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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6.8(목)
조OO과장이 한양조씨 종친회를 하자며 전화를 해 일미쌈밥집에서 조AA 과장과 함께 저녁을 먹었다.
조AA과장도 작은 아이(딸)는 공부를 잘 하는데 큰아이가 영 엉망이라 한걱정을 하고 있다.
대출까지 해 가면서 엄청난 돈을 들여 아이들을 가르치는 모양인데 우리집과 비슷해서 그런 돈이 거의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인 모양이다.
나는 그러지 말라고 했다.
아이들이 때가 있는 것이니 아이들 가는 길에 지나치게 간섭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호신이를 생각했다.
아이들 생각만 하면 가슴이 무너진다.
조OO 과장이 맥주 한 잔을 제의했지만 내일 있을 대구여행 때문에 일찍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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