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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의 역사(용욱이의 내면세계)/2006

20061101 코칭 강사요원 교육 시작

by 굼벵이(조용욱) 2024.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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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1

인코칭 코칭 강사요원 과정이 오늘부터 시작이다.

LHK박사가 직접 진행한다.

그리 대단한 내용은 없지만 실 생활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코칭은 적극적 경청과 강력한 질문을 통해서 상대방으로 하여금 스스로 변화하도록 만드는 기법이다.

어찌보면 경청은 수비나 준비 또는 자료축적, 분석에 해당하고 질문은 이를 기초로한 공격을 의미한다.

점심은 노조와 함께 하기로 했다.

파크 1에서 ECH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간부10여명과 함께 돼지고기 바비큐를 안주로 맥주를 간단히 한 후 식사는 생태탕으로 했다.

노사간 좋은 관계가 지속되었으면 하는 바램인데 P국장이 문제다.

정말 다루기 힘들다.

상대방의 가슴을 열수 있는 대화를 나누지 못한 나의 불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나와 성격유형이 정반대인 그를 이해시키지 못한 나의 책임도 있다.

오늘은 제 2 일차 국선도를 마치고 곧바로 귀가했다.

어제의 과음으로 몸이 몹시 피곤하다.

중간시험은 보았지만 그동안 영어수업이 너무 밀려있다.

집에 와 수업을 받으려는데 이것저것 걸리는 게 많다.

집사람은 함께 콩을 까잔다.

그러고 싶지만 몸이 너무 피곤해 그냥 곧바로 잠자리에 들었다.

집사람은 그런 나를 극단적 이기주의자로 간주하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