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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3.8(목)
멘토에게 보내는 책자를 wrap-up 하고 있는 이과장에게 새로운 주문을 했다.
각 과장들이 서로 다른 책을 읽고 중요한 내용들을 발췌 정리하여 멘토에게 이메일 서비스를 하라고 했다.
매일 그런 서비스를 하면 우리들의 지적자산도 축적되고 직원들 자질도 함양될 수 있다.
J전무님이 LCW부장을 통해 내게 공문을 발송하였다.
다음주 화요일에 나를 초빙하여 대외사업단 전직원들에게 MBO 관련 교육을 시켜 직원들의 변화를 유도하라는 것이다.
퇴근 길에 L부장에게 전화를 했다.
아우토반에 가서 L부장 식구들과 맥주를 마셨다.
그 자리에서 L부장과 함께 근무하는 과장들에게 열강을 하고 말았다.
인사처가 스스로 제대로 변하지 않고는 다른 사람들을 변화시킬 수 없다는 내용이다.
그런 의미에서 인사처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먼저 글로벌 HR 과정도 다녀와야 하고 그런 다음 보다 낳은 커리큐람을 만들어 많은 직원들에게 신지식을 전파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과장들이 내게 동조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직급이 깡패라서그런 것만은 아닐 것이다.
나도 일종의 선동가 기질이 있는 듯하다.
타고난 교수요원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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