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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무들기 농장

기생충 이야기 리뷰

by 굼벵이(조용욱) 2024.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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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오전 10:51
 
공유 대상: 전체 공개
 
 
'기생충'이 나온지 벌써 5년이 흘렀다네요.
기생 대신 공생으로 살고싶습니다.
2019년 6월 3일 
공유 대상: 전체 공개
기생충이 비만치료에도 쓰인다지요?
숙주와 기생충의 연쇄적 관계망은 벗어날 수 없는 생물학적 숙명 아닌가 싶습니다.
저만 하더라도 갚을 수 없는 은혜를 수없이 입으며 살아왔거든요.
즉 기생충으로 살아온거죠.
누군가는 저를 숙주로 삼았을수 있구요.
가정이든 회사든 국가든 모두 그런 관계망 속에서 살아갑니다.
하지만 냄새난다며 숙주가 기생충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거나 거기에 상처받아 숙주를 살해하는 불상사가 생겨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기생충끼리 싸워서는 더더욱 안되구요.
다혜가 보여준 조건없는 사춘기 철부지 사랑이 유일한 희망처럼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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