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9.29(수)
아침에 조금 일찍 출근해 신문을 읽었다.
여기 외교안보연구원(국립 외교원)에 교육생으로 있는 동안은 아침에 조금 일찍 출근해 30분 정도 차 마시며 신문 읽는 습관을 들이로 했다.
점심엔 백기훈 국장이 볼링을 하러가잔다.
첫 번째 게임은 거의 완벽하게 방어를 하며 플레이가 잘 진행되었지만 마지막에 양쪽 끝 핀 두개가 스프릿을 냈다.
그건 도저히 처리할 수 없는 스프릿이다.
그래서 결국 184점에 머무르고 말았다.
두 번째 경기는 아주 엉망이었다.
집에서 전에 신던 볼링화를 새로 가져갔더니 너무 건조해 바닥에 자꾸만 미끄러졌다.
스포츠가 어느 종목이든 매우 민감하다.
아무리 작은 부분이라도 신경이 쓰이면 볼링이든 테니스든 골프든 공이 잘 안 맞는다.
'사생활의 역사(용욱이의 내면세계) > 2010'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1020 억지로 마시는 술 (1) | 2024.12.11 |
---|---|
20101019 대양주를 다녀왔다 (2) | 2024.12.10 |
20100927 두번째 책을 집필하는 마음 (1) | 2024.12.09 |
20100919 끝나지 않는 불통의 부부 갈등 (2) | 2024.12.09 |
20100916 밥먹고 곧바로 잠자리에 드는 경신이 (1) | 2024.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