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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의 역사(용욱이의 내면세계)/2004302

20040102 머리에서 가슴으로 반면교사 2004. 1. 2(금) 자기 신상에 관한 모든 것은 자기 스스로 해결하고 풀어가야 한다. 절대 남에게 의존해선 안 된다. 인력개발 업무가 광범위하게 보면 내 업무랑 상당부분 중복된다. 그걸 통폐합시키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에 L과장과 상의해 보았다. L과장에게 K처장과 한번 상의해 보라고 하고 회식 장소인 옥돌집으로 갔다. 다음날 나는 K처장의 표현대로 내가 매를 벌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KKB과장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K처장이 옥돌집으로 집합하라는 명령을 내렸다는 것이다. OO실 사람들과 OO처 OOOO처 그리고 OO처 L과장까지 K처장이 자리를 옮기면서 각 처에서 함께 했던 과장이나 직원 중 마음에 드는 사람들을 모아 모이는 그런 자리이다. 이른바 K사단 모임인 것이다. 내가 보기엔 가슴으.. 2022. 7. 4.
20040101 새해 계획 2004. 1. 1(목) 새해가 밝았다. 새해가 밝아오면서 무언가 새로운 시작을 계획했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질 못했다. 지난해 세웠던 계획을 제대로 달성하지 못했으니 금년에도 우선 지난해 세운 계획을 이어가야 할 것 같다. 적어도 연간 100권 이상의 책을 읽겠다는 계획은 계속 유지되어야 할 것 같다. 영어 공부를 체계적으로 다시 시작해서 토익성적을 업그레이드시켜야 할 것 같다. 이젠 골프도 시작해봐야 한다. 그러려면 레슨을 받아야 하는데 K처장이 있는 한 시간 확보가 불가능하다. 아침 아홉시에 테니스 약속이 있었으므로 잠실테니스장에 갔다. 도착해 보니 P처장과 P부장을 비롯해 이미 한 팀이 구성되어 운동을 하고 있었다. 마침 내 뒤를 이어 KS과장이 도착했다. KS과장과 연습을 한 후 둘이 단식을 했다.. 2022.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