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봄무들기 생각

아들이 도망간 이유

by 굼벵이(조용욱) 2007. 12. 3.
728x90
수술을 받기 위해 들어간 아들이 도망가다 아버지에게 잡혔다.
“이놈아....! 수술도 하기 전에 도망치면 어떻게 하냐?”
“아버지도 그런 말 들어봐요. 도망 안 칠 수가 있는지!”
“무슨 말을 들었는데?”
“글쎄, 간호사가 이런 말을 하잖아요. 맹장 수술은 간단하니까 용기를 내세요.”
“이놈아! 그건 당연한 말 아니야?”
.
.
.
.
.
“그건 나한테 한 말이 아니라 의사한테 한 말이라구요.”

'봄무들기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느손으로 커피를 저으나요?  (0) 2007.12.11
흥부가 뺨 맞은 이유  (0) 2007.12.07
경위(經緯)와 경위(涇渭)  (0) 2007.12.03
멋진 첫날밤  (0) 2007.11.22
세상을 바꾼 101가지 발명품  (0) 2007.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