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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무들기 생각

형님 생일날에

by 굼벵이(조용욱) 2011.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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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생일이라고 해서 모였습니다

마침 순희가 미국에서 와 미형이와 함께 조인했습니다

그동안 보고싶었던 동생들이 함께 자리를 하니 그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청계천 31빌딩에서 만났습니다.

다들 살아가기 힘들지만 그렇게라도 가끔씩 얼굴 보며 살 필요가 있습니다.

서로에게 관심이 있어야 끈끈한 관계가 형성됩니다.

어려울 때만 찾는 다면 동기간 사이도 멀어질 수 있습니다.

다행히 두달 만에 한번 꼴로 생일들이 늘어서 있어 적으도 두발에 한번씩은 얼굴 볼 수 있을 것 같군요.

사남매 화이팅!

 

 삼일빌딩 앞입니다

영 헤어지기 아쉬워 사진 한방 박습니다

순희가 살이 쪽 빠졌습니다.

통통하던 살이 다 어디가고 베지테리언이 된 후로 완전 균형녀가 되었다네요

힘든 미국 생활 속에서도 멋지게 살아온 순희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작은 매형입니다

나보다 열살이나 많으신데 나보다 더 젊어보입니다.

우리 가족 중 보기 드문 술꾼입니다.

나랑 둘이서만 술잔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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