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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사람에게 많은 것을 요구한다.
학교를 다녀야 하고 영어도 공부해야 한다.
신문이나 TV를 안보면 세상에서 멀어지고 어울림에 어려움이 있다.
그런데 만일 이를 거부하고 安時處順 한다면 어떻게 될까?
때를 편안히 여기고 자연의 순리를 따라 산다면 오히려 더 행복한 삶을 살지 않을까?
疱丁解牛 처럼 소와 더불어 춤추듯 살지 않을까?
장자는 그래서 達性을 주장한다.
본질적인 것에 집중하고 본성대로 사는 삶을 권장한다.
그런데 사실 그 본성이나 본질이 무엇인지 알아내기가 정말 어렵다.
나의 본성은 무엇인가?
나는 이를 자연속에서 찾아야 한다고 본다.
자연의 이치 안에서 자신의 본성을 유추할 수밖에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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