굼벵이가 꿈꾸는 아름다운 삶

그대가 비록 유배지에 가 있다 하더라도

자신을 지켜줄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군자삼락 밖에 없음을 명심하라.

다산 정약용도 군자삼락을 통해 한 차원 높은 경지로 자신의 삶을 승화하였듯

언제 어디에서든 꾸준히 학습하는 자세와(學而時習之 不亦說乎)

뜻을 함께 하는 친구와의 교분을 이어 가고(有朋自遠方來 不亦說乎)

세평에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면서(人不知而不慍 不亦說乎)

치우침이 없으면(君子不器)

가장 고귀한 삶을 사는 것이다.

 

늘 학업에 정진하고(學)

그 가르침을 익히고 실천해야 하며(習)

다른 사람을 위해서는 마음을 다하여 대하고(忠)

벗들과의 사귐에 있어서는 신의가 있어야 하며(信)

세인의 평에 흔들림 없이 제 길을 가야한다.(道, 召命)

 

(허접한 굼벵이가 공자와 더불어 꿈꾸는 아름다운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