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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국의 흥망성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궁극적으로 군사력이지만
군사력을 증강시키기 위해서는 경제력이 필요하다.
경제력은 경제가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하며
이러한 시스템은 올바른 정치체제 안에서만 가능하다.
정치와 경제가 불가분의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치체제는 국민의 선택에 의해 결정된다.
올바른 시민의식, 정치의식이 올바른 정치를 만든다.
올바른 시민의식이나 정치의식은 올바른 성장환경 속에서 생겨난다.
올바른 성장환경이란
국민 모두가 자유의지에 따라 자신에게 주어진 소명을 다하며
자기실현을 도모할 수 있는 환경을 말한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삶을 선택하고 열정적으로 몰입하여 아름답게 꽃피워야 한다.
그리고 그 열매가 창의적 아이디어로 마무리되어져야 하며
그것들이 모여 진화의 초석이 되어야 한다.
오늘날 미국의 성장은 초기 건국단계부터 이 원리에 따라 이루어진 당연한 결과다.
모든 국민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낼 수 있도록 자유 민주주의를 최대한 보장하고
철저한 특허권의 보장을 제1의 국시로 삼았다.
미국이 오늘날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이는 지속적이고 과다한 군사력 증강에 기인한 결과로
이 부분에 대한 해법만 마련한다면 패권국의 지위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본다.
(이건 제 개인적 판단에 근거한 것이므로 옳고 그름을 따지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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