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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를 찾아서/사랑하는 아들아

선택의 전제

by 굼벵이(조용욱) 201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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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다른 어떤 것보다도 더 강력하게 최선을 유도하는 성공적인 요인은 과연 무엇일까?

이 질문의 답은 스티브 잡스가 스탠포드 대학교 졸업식에서 한 다음 축사의 일부에서 찾을수 있다.

[열일곱 살 때 이런 경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하루 하루를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산다면, 언젠가는 바른 길에 서 있을 것이다”
이 글에 감명받은 저는 그 후 지난 33년 동안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면서 자신에게 묻곤 했습니다.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하려고 하는 일을 할 것인가?
‘아니요!’라는 답이 계속 나온다면, 다른 것을 해야 한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곧 죽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명심하는 것이 저에게는 가장 중요한 도구가 됩니다.
왜냐구요?

외부의 기대,각종 자부심과 자만심, 수치스러움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들은 ‘죽음’을 직면해서는

모두 떨어져나가고, 오직 진실로 중요한 것들만이 남기 때문입니다.]

칙센트 미하이 교수에 의하면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이 능동적으로 몰입할수 있었던 공통적인 이유는

바로 ‘삶의 한시성’ 혹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 ’ 때문이었다고 한다.

* [몰입 두번째 이야기], p16
* cjw75324님 제공

 

[플러스 아침묵상에서 재인용]

 

************************

 

아들들아!

너희들에게 잡스처럼 살라고 하고 싶진 않다.

그러나 인생의 중요한 선택에 직면했을 때 그가 죽음을 먼저 떠올린 사실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단다. 

절박함이 없는 선택은 능동적인 몰입이 어렵단다.

적어도 죽음과 맞바꿀 수 있는 정도의 선택이라야 죽을 힘을 다해 몰입할 수 있지.

그런 몰입만이 진정한 삶의 행복과 성공을 가져다 준단다.

힘들게 노력하는 너희들이 안스럽다만,

그게 인생인걸 어떻하겠니.

이 모든 선택은 너희들의 자유의지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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