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기획관리실장으로 부임한 조용욱입니다.
함께 근무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경기(평택)는 제 조상 대대로 400여년 넘게 살아오며 뿌리를 내린 제 원초적 고향입니다.
‘고향’ 하면 굉장히 포근하고 아늑한 느낌부터 들잖아요.
그런 느낌이 있는 사업장에서 여러분과 함께 일할 수 있는 행운을 잡는다는 건
3대가 음덕을 쌓지 않으면 어려운 일 아닐까요?
그런 만큼 정말 행복한 직장생활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시간 날 때마다 인생의 의미와 목적이 무엇인지 고민하는데
지금까지 제가 내린 결론은 딱 두 가지였습니다.
행복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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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왜 회사에 다니시나요?
월급 받기 위해서요?
물론 그게 제일 중요하지요.
그렇지만 저는 돈도 돈이지만 행복을 찾기 위해서 일을 한다고 생각해요.
사람은 무언가에 몰입할 때 가장 큰 행복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를 포함해 심리학자들 대부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봐도 특히 좋아하는 일에 몰입하는 순간 무아지경에 빠지면서
최고의 행복감을 느끼는 것 같더군요.
그런데 사람마다 각자 자신의 일에 대하여 생각을 달리 할 수 있습니다.
자아라는 생각덩어리는 사실 마술 상자 같아서 매 순간마다 변합니다.
하지만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에서 만족을 찾지 못하면 생각습관이 잘 못 들여져
평생 그 어떤 것에서도 즐거움을 구할 수 없답니다.
그래서 항상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가장 소중한 것이지요.
그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그 일에 몰입함으로써 행복을 찾으시는 것이
가장 현명하게 인생을 즐기는 방법이랍니다.
두 번째 결론은 사랑입니다.
내가 행복해 지기 위해서 내 일을 사랑하듯 내가 살아가며 만나는 모든 것을
내 생각으로 각색하지 말고 본성대로 받아들여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걸 무조건적 긍정적 사랑이라고 합니다.
내 가족 한 사람 한 사람, 내 동료, 상사, 부하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을 조건 없이 사랑해 주면
따뜻한 마음이 서로 전달되면서 내가 행복해지거든요.
기획관리실장으로서의 제 일은 우리 식구들 한분 한분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각자가 행복해야 내가 행복해 지니 여러분과 나 모두 행복해질 수 있도록 열심히 사랑하렵니다.
사랑과 행복이 흘러넘치는 기획관리실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자신의 일에 열정적으로 몰입하고 서로서로 조건 없이 사랑합시다.
행복 가득, 사랑 가득한 기획관리실을 위하여!
2013. 12. 12
기획관리실장 조용욱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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