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책을 읽고 느낀점을 두서없이 나열해 보겠습니다.
어쨌든 내 기본 생각과 저자의 가치관이 거의 일치합니다.
우리의 문제는 교육에 있다.
우리는 초등교육부터 대학까지 획일적 사고만 요구하는 교육을 받아왔다.
교과서엔 반드시 정답이 있고 그 정답을 획일적으로 요구한다.
집단적 획일적 사고만 강요될 뿐 자유로운 개인적 사유는 없다.
그냥 정답을 외우기만 하면 된다.
그러니 다양성에 대한 인정은 기대할 수 없고
다양성을 인정 못하니 끊임없이 흑백논쟁에만 매달릴 수밖에 없다.
정치권이든 학계든 회사든 어디든 상명하복의 획일성만 주장한다.
일본도 우리와 똑같다.
아니 우리가 일본보다는 조금 나은 것 같다.
하지만 세렌디피티는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에서 우연히 온다.
세렌디피티는 언제나 자유로운 사유에서 온다.
세렌디피티가 이노베이션을 만들고
이노베이션이 진화를 가져온다.
그러므로 우리가 살 길은 오직 한가지 밖에 없다.
획일적 사고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유아기, 초등교육부터 바로잡아야 한다.
유태인의 교육방식을 보면 그들이 앞서가는 이유를 알 수 있다.
지금이라도 빨리 사고체계를 바꾸어주어야 한국에 미래가 있다.
세상에 정답은 존재하지 않는다.
정답이 없다는 사고만이 다양성을 받아들이고
다른 생각에 대한 존중을 가져와 조화와 화합을 도모할 수 있다.
상대방에 대해 거의 애정에 가까운 감정을 느끼느냐 그렇지 못하느냐가
의사소통과 인간관계의 질을 결정한다.
상대방에 대한 경청을 넘어 애정을 느끼는 수준까지 가 주어야
인간관계에서 성공한다.
성공하고 싶다면 인간관계가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당신이 만나는 모두에게 애정을 느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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