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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를 찾아서/자기계발 산책(2011이전)

기업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오철구)

by 굼벵이(조용욱) 2020.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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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질병은 언제나 불황 때보다는 호황 때, 잘 나갈 때 걸리기 쉽다

 

좋지 않은 일은 동시다발적으로 일시에 일어난다.

 

사업은 도를 닦는 일과 같다.

잘 될수록, 모든 일이 순탄하게 잘 나갈수록 겸손하며 근검절약하고 언제 일어날지 모를 돌발사태에 항상 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사업을 확장하고 싶으면 본업과 관련이 있는 것, 정말 자신이 있는 것에만 손을 대라.

그러면 절대 망하지 않는다.

 

젊고 팔팔한 최고경영자 옆에는 나이가 좀 지긋하고 산전수전 다 겪은 강직한 고참 임원이 가까이 있으면서 한 짝을 이루어 긴밀하게 협조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낍니다.

 

한 가지 일에 미칠 정도로 몰입하지 않고 성공하기란 하늘의 별을 따는 것만큼 어렵다.

 

인사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정성을 지키는 것입니다.

 

과식하고 급히 먹으면 체하게 되어있지요

개인이나 기업이나 가정이나 이 세상 살아가는 이치와 근본원리는 같은 것이다.

 

우리는 인간을 다루기에 앞서 인간을 이해해야 한다.

 

인정 사정에 끌리지 말고 결단을 내려야 할 때는 단호하게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발탁인사 잘하면 양약 못하면 독약

핵심인재 육성 차원에서 모두가 공감하는 발탁인사라면 누가 마다하겠는가?

벤치마킹, 벤치마킹 하는데 인사의 벤치마킹, 결코 쉽지가 않습니다.

인사만은 정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가장 무서운 병이 혈액순환병, 동맥경화증입니다.

조직도 마찬가지지요

 

인체의 경우도 그렇습니다만 조직의 질병도 조기발견, 조기처방이 제일입니다.

때를 놓쳐서는 안 됩니다.

 

사장은 되도록 말을 줄이고 듣기만 하세요.

좀 이상한 의견이나 불평이 나와도 일일이 대꾸하지 말고 그저 참고 듣기만 하세요

옛날 의사들은 환자를 살필 때 우선 얼굴빛을 봅니다.

그리고 맥을 짚어보고 가슴을 두드려 보지요.

배도 만져봅니다.

청진기로 숨소리를 들어봅니다.

또 환자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봅니다.

이것을 視診. 觸診, 聽診이라고 하는데 참으로 정성스럽게 많은 시간을 들여가며 환자를 자세히 진단합니다.

사장님께서는 조직의 실상을 확인하고 문제점을 파악하실 때도 이와 같이 정성스럽게 사원을 대하고 대화를 나누어야 합니다.

 

조직은 유동적이다

환경과 전략에 따라 수시로 변신해야 한다.

 

일을 맡기는 것은 좋지만 그냥 내버려두어서는 안 됩니다.

수시로 체크해야지요.

자동적으로 체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방임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위임과 방임은 다릅니다.

 

마케팅이나 생산관리 같은 것은 외국의 것을 그대로 벤치마킹 할 수 있지만 인사관리는 안 됩니다.

정말 신중을 기해야 해요, 인사관리는 신토불이정신이 필요해요.

외국의 인사관리 시스템 모방도 어렵지만 국내 기업 사례도 함부로 베껴 써서는 안 됩니다.

큰일 납니다.

회사 망칩니다.

 

조그만 회사는 훈훈하게 가족처럼 합심 협력하는 게 중요합니다.

 

사장의 열가지 핵심역량

1. 판단력

2. 결단력

3. 실행력

4. 자기 억제력

5. 통솔력

6. 인물감별력

7. 포용력

8. 인내력

9. 학습력

10. 인맥관리력

 

정주영 17

1. 꿈꾸는 자만이 성공한다.

2. 모험을 두려워마라

3.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4. 불가능은 없다.

5. 성공하려면

6. 큰 귀를 가져라

7. 폭넓은 인간교류로 많은 것을 얻는다.

8. 모든 것은 즐거운 마음으로

9. 뭐든지 마음먹기에 달렸다.

10. 고정관념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된다.

11. 매일 매일 새로워져야 한다.

12. 시기를 놓치지 마라

13. 결단을 주저하지 마라

14. 기선을 잡고 공격적으로 밀고가라

15. 신용이 생명이다.

16. 100% 자신감을 갖고

17. 인간의 잠재력은 무한하다.

 

저는 사업을 한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도를 닦는 일과 같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신수양과정이라고나 할까요?

자만하거나 오만하지 않고 겸손하려면 인간적으로 성숙해야 되니까요.

자기의 사업이나 일에 대하여 겸손하고 거래처와 고객에 대하여도 겸손하고 부하직원들에게도 겸손해야 합니다.

 

正思, 正道, 正行이 중요

 

해야 할 일이 결정되면 집념을 갖고 끝까지 밀고나가라.

문제는 능력의 한계가 아니고 집념의 결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