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004.4.25(일)
아침 일찍 일어나 영어 온라인 학습을 하였다.
매번 일주일 동안 밀린 공부를 한꺼번에 한다.
S전무 큰딸 시집보내는 날이어서 나와 J부장이 안내를 맡기로 하였다.
하지만 오늘이 마침 장모님 생신이라 처갓집 식구들이 셋째처남 집에 함께 모여 점심식사를 하기로 되어있다.
스케줄이 겹쳐 어찌 할 바를 모르다가 아침 일찍 예식장에 가서 S전무를 뵙고 J부장에게 부탁을 하기로 하고 먼저 전철을 타고 도곡동 예식장을 찾았다.
S전무님이 나와 계셨다.
S전무에게 인사를 드리고 J부장과 KY과장에게 후사를 부탁한 후 조용히 빠져 나왔다.
차를 몰아 평창동 처남 집에 도착하니 음식이 이미 준비가 되어 있었다.
아마도 우리가 오기를 학수고대 한 것 같았다.
점심은 suntory 위스키 3잔을 곁들여 식사를 마쳤다.
잠깐 졸다가 생일케익을 자른 후 장인 장모님을 태워 덕수궁 앞 버스 정류장에 내려드리고 집으로 들어왔다.
영화 “hellboy”와 “첫 키스만 50번째”를 보았다.
'사생활의 역사(용욱이의 내면세계) > 2004'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40427 살아남는 게 진리고 정의라는 생각 (0) | 2022.09.08 |
---|---|
20040426 그여자가 사는 법 (0) | 2022.09.07 |
20040424 일 때문에, 아이들 때문에 밀리는 부부과업 (0) | 2022.09.07 |
20040423 책거리 (0) | 2022.09.07 |
20040421 경영평가 수검날에 (0) | 2022.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