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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22(화)
평생학습 기업 선포식이 있었다.
정부기관에서 전문가들을 초청하고 강연을 하게 하는 등 난리를 떨었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그러는 가장 큰 이유는 학습을 위해 유휴인력을 더 확보하게 하여 고용창출 효과를 노리자는 얄팍한 수가 들어있다.
한 때는 인력을 과다하게 보유하고 있다며 수천 수만의 인력을 강제정리 해야 한다고 주장하더니 이제는 다시 여유인력을 많이 보유해야 한단다.
쥐뿔도 모르는게 불알보고 탱자탱자 한다더니 경영의 경자도 모르면서 공기업 경영에 갑질하며 감놔라 대추놔라하는 정부 나리들 때문에 공기업은 물론 나라까지 멍든다.
정부가 나서기 보다는 시장에 맡겨야 강물이 흐르듯 자연스레 질서가 바로잡하는데 정부가 잘난 척하며 시장을 교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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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장이 불러 가보니 경영평가 보고서를 읽어보았다며 내가 만든 보고서를 엄청 혹평했다.
한마디로 그러니 꼴찌를 할 수밖에 없다는 식의 평가다.
물론 나도 많이 부족하지만 얼굴이 화끈거려 자리에 앉아 있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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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M과장이 본사에 들렀다가 술 한 잔 하고 싶다며 나를 찾았다.
KCT부장과 KET를 부르고 KT 과장 OO실의 KYD과장까지 함께 모여 장충 족발집에서 소주를 마시고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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