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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의 역사(용욱이의 내면세계)/2010

20101110 선비론

by 굼벵이(조용욱) 2024.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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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대학 (프린스턴)

- 고대 그리스의 인문학 모방

- 돈 벌 생각 대신 아마츄어, 시티즌십 육성(모두 장학금 지급함)

- 학부 4년 내내 아무 것도 구경 못함

- 수사학과 스포츠만 가르침

- 웅변, 서사시, 수사학

- 오후는 무조건 팀 스포츠

- 진짜 공부는 대학 졸업 후 전문 교육

 

 Amateur  Pro

- Amateur는 좋아서 하는 것

- 육상에서 이기면 월계관 : 돈과 상관 없음(경제적 가치와 무관)

 Pro : Labor(돈 벌기 위해 억지로 하는 것)

 

 그리스 로마의 공화정이 자유 개인주의의 기원

- 우리나라의 선비제도가 Citizenship과 유사

- 사유재산권의 인정으로부터 자본주의가 출발

- 사회계약론

- 기초적 법질서

- 자연권

- liberal Individual society

 

 Marxism

- 자본주의가 불같이 일어나며 자본가가 노동계층 착취

- 산업혁명으로 더 많은 잉여가치 창출(surplus)

- 노동자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자본가는 surplus로 놀고 먹으면서 노동자 착취

- 귀족 5000명이 즐길 때 노동자 5만 명이 죽어감

- 귀족 5000도 점점 줄어들어 더 큰 부자가 출현

- 더 많은 착취로 더 많은 부 창출

- 그러므로 자본주의는 부도덕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됨

- 막스의 착각 : 자본주의의 생산력의 변화

- 선진국 인구의 70~80 %는 그리스 시절 최고 귀족들이 누리던 잉여를 누림

- 맑스도 이 부분을 생각지 못함

- 과거 5% 정도만 간신히 누릴 수 있었던 여가활동, 문화활동을 이젠 70~80 % 대중 노동계층이 누림

 

 봉건제도

- 왕이 봉토를 나누어주고 일부를 세금으로 걷어감

- 전쟁할 때는 황제의 기치아래 함께 싸움

- 공경대부사로 구분(공작, 추기경, 제일 마지막이 사계급)

- 사는 두 계층으로 (무사와 문사로)

- 공자가 바로 문사출신(주로 행사 담당, 예법에 밝음)

- 공자는 특히 예법에 밝음 : 똑똑한데 자신의 신분상 더 높은 계급으로 올라갈 수 없었기에 주나라 예법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려 했음

-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 주나라 예법을 항상 익히면 즐겁다(자신이 없으면 장님같은 문명을 살텐데 몹쓸 놈들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구나!)

- 有朋 自遠方來 不亦樂乎 : 그 예법을 알아주고 나를 알아주는 친구가 멀리서 와 함께 놀면 즐겁다.

- 人不知而不慍이면 不亦君子乎 :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부끄럽지 않으면 그게 군자 아닌가?

- 이는 frustrated intellectual 를 제대로 표현한 시

 

 진시황을 끝으로 봉건제도 폐지

- 직접통치

- 행정관료를 고시를 통해 뽑음

- /군 단위로 관료 파견

- 2년간 파견 > 귀족이 사라짐

- 따라서 사계급이 설자리를 잃음 : 영주 밑 무사나, 문사로 들어감

- 분서갱유, 사의 난, 반유가적 정서 팽배

 

 진시황이 죽고 한나라가 섬

- 중앙집권 계속 유지

- 7대 한무제 덕치를 주장

- 그래서 유교사상 다시 recall

- 봉건제 하의 가 과거제도를 통해 관료로 입성

- 원래 文士는 자율 독립적인 지식인 : 국가와 타협하여 국가와 공존

- 문사의 갈등이 지금까지 전래되어 내려옴 : 재야에 남아있어야 하는지 출사해야 하는지?

- ,,,청 모두 같은 이야기 반복

 

 송나라 때 가장 경제 발전

- 중국의 중심이 중원에서 남쪽으로(양자강 이남 : 항주, 소주)

- 남쪽엔 쌀 경제 중심지

- 주자학자들이 농법서를 씀

- 잉여생산물이 생김 > CITIZENSHIP이 생김

- 농사 대신 여가생활 : 독서, 공부> 과거응시 : 어떤 때는 7만 명이 응시, 떨어지면 돌아와 남아있는 을 강조

- 서원을 만들고, 학풍을 만들고...고시 합격자를 내고 거길 기반으로 Power Base를 삼음

- 조선조에 극에 달함

- 향교를 만듦 : 사족세력이 강해짐 : 관리도 함부로 못함

- 가례가 생기고 세력기반 형성 : 관료생활 하다가도 언제든 낙향 가능 : 파워 유지

- 대원군 왕권 강화 : 서원 철폐

 

 서양의 Citizenship이나 선비나 같은 개념

- 내가 공부할 수 있도록 나눠주고 함께 누림

 

 우리나라는 상인의 나라

- 지금 잉여가 조금 생겼고 그래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이상적인 타입은 선비이다

- 여가를 가지고 돈 버는 일이 아닌 의미 있는 일을 해야 함

- 내재적으로도 선비적인 것이 많음

- 일본은 사무라이 정신을 가짐

 

 계급은 없어지지만

- 서양 : 정신은 Romanticism의 세계로

- 아름다운 문명, 가치를 중시

- 정신세계

- 조선만 文化로 유교혁명

- 다시 문화로

- 선비론

- 국가 br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