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대학 (프린스턴)
- 고대 그리스의 인문학 모방
- 돈 벌 생각 대신 아마츄어, 시티즌십 육성(모두 장학금 지급함)
- 학부 4년 내내 아무 것도 구경 못함
- 수사학과 스포츠만 가르침
- 웅변, 서사시, 수사학
- 오후는 무조건 팀 스포츠
- 진짜 공부는 대학 졸업 후 전문 교육
○ Amateur 와 Pro
- Amateur는 좋아서 하는 것
- 육상에서 이기면 월계관 : 돈과 상관 없음(경제적 가치와 무관)
Pro : Labor(돈 벌기 위해 억지로 하는 것)
○ 그리스 로마의 공화정이 자유 개인주의의 기원
- 우리나라의 선비제도가 Citizenship과 유사
- 사유재산권의 인정으로부터 자본주의가 출발
- 사회계약론
- 기초적 법질서
- 자연권
- liberal Individual society
○ Marxism
- 자본주의가 불같이 일어나며 자본가가 노동계층 착취
- 산업혁명으로 더 많은 잉여가치 창출(surplus)
- 노동자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자본가는 surplus로 놀고 먹으면서 노동자 착취
- 귀족 5000명이 즐길 때 노동자 5만 명이 죽어감
- 귀족 5000도 점점 줄어들어 더 큰 부자가 출현
- 더 많은 착취로 더 많은 부 창출
- 그러므로 자본주의는 부도덕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됨
- 막스의 착각 : 자본주의의 생산력의 변화
- 선진국 인구의 70~80 %는 그리스 시절 최고 귀족들이 누리던 잉여를 누림
- 맑스도 이 부분을 생각지 못함
- 과거 5% 정도만 간신히 누릴 수 있었던 여가활동, 문화활동을 이젠 70~80 % 대중 노동계층이 누림
○ 봉건제도
- 왕이 봉토를 나누어주고 일부를 세금으로 걷어감
- 전쟁할 때는 황제의 기치아래 함께 싸움
- 공경대부사로 구분(공작, 추기경, 제일 마지막이 사계급)
- 사는 두 계층으로 (무사와 문사로)
- 공자가 바로 문사출신(주로 행사 담당, 예법에 밝음)
- 공자는 특히 예법에 밝음 : 똑똑한데 자신의 신분상 더 높은 계급으로 올라갈 수 없었기에 주나라 예법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려 했음
- 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아 : 주나라 예법을 항상 익히면 즐겁다(자신이 없으면 장님같은 문명을 살텐데 몹쓸 놈들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구나!)
- 有朋이 自遠方來면 不亦樂乎아 : 그 예법을 알아주고 나를 알아주는 친구가 멀리서 와 함께 놀면 즐겁다.
- 人不知而不慍이면 不亦君子乎아 :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부끄럽지 않으면 그게 군자 아닌가?
- 이는 frustrated intellectual 를 제대로 표현한 시
○ 진시황을 끝으로 봉건제도 폐지
- 직접통치
- 행정관료를 고시를 통해 뽑음
- 현/군 단위로 관료 파견
- 2년간 파견 > 귀족이 사라짐
- 따라서 사계급이 설자리를 잃음 : 영주 밑 무사나, 문사로 들어감
- 분서갱유, 사의 난, 반유가적 정서 팽배
○ 진시황이 죽고 한나라가 섬
- 중앙집권 계속 유지
- 7대 한무제 덕치를 주장
- 그래서 유교사상 다시 recall
- 봉건제 하의 士가 과거제도를 통해 관료로 입성
- 원래 文士는 자율 독립적인 지식인 : 국가와 타협하여 국가와 공존
- 문사의 갈등이 지금까지 전래되어 내려옴 : 재야에 남아있어야 하는지 출사해야 하는지?
- 송,원,명,청 모두 같은 이야기 반복
○ 송나라 때 가장 경제 발전
- 중국의 중심이 중원에서 남쪽으로(양자강 이남 : 항주, 소주)
- 남쪽엔 쌀 경제 중심지
- 주자학자들이 농법서를 씀
- 잉여생산물이 생김 > CITIZENSHIP이 생김
- 농사 대신 여가생활 : 독서, 공부> 과거응시 : 어떤 때는 7만 명이 응시, 떨어지면 돌아와 남아있는 家을 강조
- 서원을 만들고, 학풍을 만들고...고시 합격자를 내고 거길 기반으로 Power Base를 삼음
- 조선조에 극에 달함
- 향교를 만듦 : 사족세력이 강해짐 : 관리도 함부로 못함
- 가례가 생기고 세력기반 형성 : 관료생활 하다가도 언제든 낙향 가능 : 파워 유지
- 대원군 왕권 강화 : 서원 철폐
○ 서양의 Citizenship이나 선비나 같은 개념
- 내가 공부할 수 있도록 나눠주고 함께 누림
○ 우리나라는 상인의 나라
- 지금 잉여가 조금 생겼고 그래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이상적인 타입은 선비이다
- 여가를 가지고 돈 버는 일이 아닌 의미 있는 일을 해야 함
- 내재적으로도 선비적인 것이 많음
- 일본은 사무라이 정신을 가짐
○ 계급은 없어지지만
- 서양 : 정신은 Romanticism의 세계로
- 아름다운 문명, 가치를 중시
- 정신세계
- 조선만 文化로 유교혁명
- 다시 문화로
- 선비론
- 국가 brand 화
'사생활의 역사(용욱이의 내면세계) > 2010'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1112 온탕과 냉탕 사이를 오가며 (1) | 2024.12.20 |
---|---|
20101111 교육생을 이끌고 연극공연 관람 (1) | 2024.12.20 |
20101110 박동규 교수님의 관계론 (1) | 2024.12.19 |
20101109 드디어 볼링 200점을 넘어 밥을 사다 (2) | 2024.12.18 |
20101108 한미연합 훈련 중에도 철망을 뚫고 들어가 낚시를 하다니 (2) | 2024.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