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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對策)은 예전 과거 시험에서 인재를 선발하는 시험방식의 하나였습니다.
책(策)은 종이가 없던 시절, 글씨를 쓰던 대나무 조각을 가리킵니다.
과거 시험 문제를 이 댓가지에 써서 응시자에게 주면, 응시자는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제출하였습니다.
그러니까 대책(對策)은 시험문제인 책문(策文)에 대한 대답(對答), 즉 시험답안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시험답안을 몰라 붓방아만 찧고 있다면 그야말로 대책이 없는 것입니다.
출처 : 여섯줄의 선율
글쓴이 : 굼벵이(조용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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