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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무들기 생각

[스크랩] `와해` 에 대하여

by 굼벵이(조용욱) 2008.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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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는 원래 지붕을 덮는다는 뜻으로 덮을 개(蓋)자를 써서 개와(蓋瓦)라 하던 것이 변해서 된 말입니다.

기와는 아래에 있는 넙적한 암기와와 위에서 덮어 지붕의 골을 만드는 수키와가 있습니다.

기와는 오랜 세월이 지나면 금이가고 쉽게 쪼개집니다.

땅에 떨어지기라도 하면 형태를 알아볼 수없게 산산조각이 납니다.

 어떤 조직이나 기관이 한꺼번에 붕괴되거나 분열되는 것을 와해(瓦解) 된다고 표현합니다.

집이 내려앉아 기와가 산산조각이 나는 까닭에 이런 비유가 생겼습니다

출처 : 여섯줄의 선율
글쓴이 : 굼벵이(조용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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