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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모임,취미생활/일기

멘토링 오프라인 모임에서...

by 굼벵이(조용욱) 2009.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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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7시에 멘토링 오프라인 활동 약속이 있었으므로 6시 반에 먼저 퇴근했다.

'돼지 토마토'에 가 소맥을 말아먹으며 멘티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리더의 역할은 다른 사람을 돕는 것' 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천당과 지옥의 차이를 말해주었다. 천당과 지옥은 똑같이 커다란 숟가락과 음식이 주어지는데 천당에서는 웃으면서 커다란 숟가락으로 다른 사람에게 서로 음식을 먹여주는 반면 지옥에서는 서로 제 밥만 먹으려 아귀다툼 하지만 숟가락이 커서 음식을 먹을 수가 없다. 

결과적으로 리더는 이렇게 다른 사람에게 밥을 먹여주는 역할을 잘해야 한다.

그러면서 악어 가면을 쓴 개구리처럼 리더는 생존을 위해 가면을 잘 써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다.

(SHED or die!)

연약한 개구리라도 적절하게 상황에 따라 가면만 잘 쓰면 절대 죽지 않는다.

오늘 아침 일기를 쓰는 중에 SHED의 의미를 은진이와 이부장에게 멘토링 게시판을 통해 보내주었다.

 

S : Stabilizers (조직구성원을 배려해 주는 안정자)

    안정형이 되어 주변의 사람들을 보듬고 감싸는 역할

H : Hedgers ( 조직이  위험에  빠지지  않게  신중을  기하는  회피자)

    신중형이 되어 꼼꼼히 따져보게 함으로써 위험을 회피

E : Energizers ( 조직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에너자이저)

    사교형이 되어 조직에 활력소 제공

D : Dominators ( 조직을  주도적으로  끌고  나가는  주도자)

    주도형으로 위장하여 강력한 지시 통제 중심의 리더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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