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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마시멜로를 언제 먹느냐'에 달려 있다...
월급을 받는 족족 다 소비하며 살 것인가, 안락한 노후를 위해 수입의 일정 부분을 저축할 것인가?
당장의 만족을 추구할 것인가, 더 큰 행복을 얻을 수 있는 일을 위해 미루어 두겠는가?
기회가 닿을 때마다 마시멜로를 야금야금 먹고 있는가? 혹은 약간 성취해 놓고는, 그동안 참고 있던 마시멜로를 허겁지겁 다 먹어치우는 사람인가? 아니면 조금 더 참으며 마시멜로를 모아서 평생 음미하며 즐기는 사람인가?
작은 성공을 맛본 뒤에도, 큰 성공을 거둔 뒤에도, 작은 실패를 겪은 뒤에도, 큰 실패에 좌절한 뒤에도 인생은 계속된다. 모든 변화의 시기에 지속적인 성공을 가져다 줄 열쇠는 멀리 목표를 향해 눈앞의 만족을 조금만 더 미루어 두는 것이다. 그러면 세상은 어제보다 더 밝은 모습으로 당신을 맞아줄 것이다. (178~179p)
호아킴 데 포사다.엘렌 싱어 지음, 공경희 옮김 '마시멜로 두번째 이야기' 중에서
호신이의 가슴앓이가 얼마나 더 계속될지 모르겠다.
심한 성장통을 겪고 있는것 같구나.
언젠가 세월이 지난 뒤 엄마를 이해하고 아빠를 이해할 때가 올거야.
늘 그렇듯이 그 때 가서 많이 후회하겠지.
우린 단지 그 때가 빨리 오기만을 기다릴 뿐이다.
네 아픔을 대신해 줄 수 없어서 나도 힘들단다.
탈무드에는 남자를 늙게 하는 네가지를 들고 있는데
1. 불만
2. 분노
3. 자식
4. 악처란다
너희들 때문에 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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