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의 지혜를 찾아서/사랑하는 아들아

희망찬 삶

by 굼벵이(조용욱) 2010. 1. 20.
728x90

희망은 있다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서면

절벽 아래로 떨어질 상황이었을 때도

나는 한번도 희망을 놓은 적은 없다.

돌아보면 사방이 꽉꽉 막힌 벽이었을 때도

잠시 숨을 멈추고 기다렸다.

벽이 열릴 때까지.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외치면서.



- 안효숙의《나는 자꾸만 살고 싶다》중에서 -



사람이 한 순간에 무너지는 것은 절벽 때문이 아닙니다.

지레 겁에 질려 희망의 줄을 놓았기 때문입니다.

희망은 기다릴 줄 아는 자의 것입니다.

슬기롭게 대비하면서 기다리면

길은 다시 열립니다.

*****************************************

고도원님의 아침편지에서 가져왔다.

이런 글을 보면서

경신이와 호신이가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마음속 깊이 느끼고

희망찬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나 ....

기도 잘 못하는데

그리고 해 본 적도 별로 없는데

너희들의 희망찬 삶을 위해 기도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