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하늘이 명한 본성(性)을 따르고(道) 이를 갈고 닦음(敎)을 말함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고
지나침도 미치지 못함도 없이 가장 조화로운 상태
道라는 것은 잠시도 떠날 수 없으니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을 때 이를 더욱 두려워해야 함
숨겨지거나 희미한 것은 그렇지 않은 것보다 오히려 더 잘 드러나니
홀로 있을 때를 삼가야 함
희로애락을 겉으로 나타내지 않거나(中)
나타낸다고 하더라도 절도에 맞게 표현하면(和)
천지가 각자의 위치를 지키게 되며
만물이 여기에서 생성함.
*************************
결국은 제 생각과 같이
중용에서도 敎를 무엇보다도 중시 하네요
가르치고 가르침을 받으며
끊임없이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과 사회를
갈고 닦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삶의 이치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쩌지요?
이 땅에 敎가 나락으로 내동댕이 쳐지고 있으니...
이제 천지만물이 생성을 멈추고
세상이 무너질 날만 기다려야 하나요?
'삶의 지혜를 찾아서 > 인문학 산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무거움 (0) | 2012.07.25 |
---|---|
성실을 기본으로 하는 중용 (0) | 2012.07.12 |
맹자의 성선설과 현실세계 (0) | 2012.06.12 |
나와 법구경 (0) | 2012.05.08 |
君子란? (0) | 2012.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