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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운 나날들, 무엇 때문에 너는
쓸데없는 불안으로 두려워하는가?
너는 존재한다 - 그러므로 사라질 것이다.
너는 사라진다 - 그러므로 아름답다.
- 비즈와비 쉼보르스카,
詩, ‘두 번은 없다 Nic dwa razy’ 중에서
지난 주에 경희대 맹교수님께서 연하메일을 주셨습니다.
나의 아픔을 가만히 감싸주는 시를 동봉하셨습니다.
'너는 존재한다 그러므로 아름답다.'
그러니 불안해 하거나 두려워말고
지금 현재 너의 아름다운 존재에 몰입하라는 것이지요.
정말 많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존재한다는 것과 소유한다는 것은 다릅니다.
불안과 두려움으로 힘들어 하는 모든 이에게
이 시를 바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