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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를 찾아서/인문학 산책

버려야 보인다(윌리엄 폴 영 등)

by 굼벵이(조용욱) 2016.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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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최고라는 생각은 버리겠습니다.

제 자신을 위해 연기하지 않겠습니다.

 

죽어도 해야만 하는 일은 없다.

중요한 것은 당신이 실제로 그 일에 손 댈 수 있는 순간에만 그것과 마주하는 것, 그리고 그 외의 시간은 그 일에 대해 완전히 잊어버리는 것이다.

 

미리 모든 것을 아는 것은 상상력을 제한할 수 있지만 생각 없이 하는 일은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상상력을 일깨운다.

생각만으로는 교착상태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직관이다.

당신 자신의 의식적 자아라는 방해물을 치워버려라.

 

비난은 버릇이다. 그것도 파괴적 버릇이다.

세상의 모든 분쟁은 비난으로 시작된 것이고 모두 오도된 것이다.

탓할 거리를 찾는데 에너지를 소진하지 말고 문제를 해결하고 전진하는데 신경 써라.

 

대개 피곤한 기분은 육체적인 것이 아니라 심리적인 피로에 기인한다.

 

나를 내려놓으면 다른 사람이 보인다.

현상은 복잡하지만 본질은 단순하다.

어떤 영감이든 나는 모른다는 단순한 말에서 나온다.

 

비교는 삶의 즐거움을 갉아먹는 도둑이다. (루즈벨트)

성공의 가장 큰 장애물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 특히 실패에 대한 합당한 두려움이다.

비합리적 두려움은 일어날 가능성이 없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고,

합당한 두려움은 실패에 대한 타당하고 논리적인 증거로 뒷받침되는 두려움을 말한다.

 

직관은 신성한 재능이고 이성은 충실한 하인이다.

우리는 하인을 떠받들며 재능은 잊어버리는 사회를 만들었다.

매일 모험적인 일을 적어도 하루에 한번은 도모한다는 것을 모토로 삼아라.(모험감수)

모범관행을 따라가는 길이 훨씬 쉬워 보일 때 새로운 시도를 해야 한다.

 

Less is More

모든 것을 잘하려고 하지 마라.

우리는 선택하고 집중하고 한계를 받아들여야 한다.

 

사실 기쁨은 나를 떠난 적이 없었다.

미래에 대한 공상을 향해 달음질치고 그 때문에 생기는 두려움과 마주하기 위해 기쁨으로부터 자꾸만 달아난 것은 바로 나였다.

이따금 찾아온 손님은 조이가 아니었다. 바로 나였다.

나는 언제나 오늘이라는 은총 안에 머물고 있다.

 

우리의 삶은 행복으로 가득 찬 것이 아니라 해야 할 일로 가득하다.

삶이란 아주 힘든 것이다.

만약 당신 안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싶다면 최대한 친절해져라.

진실을 다해 타인을 존중하라.

가능한 한 자신에게 솔직해져라.

자신에게 정직하지 않으면서 타인에게 정직할 수 없다.

 

첫째, 잠재력을 발휘한다는 것이 망상임을 명심하라.

당신은 당신답기만 하면 된다.

현실적이고 의미 있는 목표를 세워라.

친절해지기, 관계 맺기, 낙천적이 되기, 교감하기 등등 잠재력 발휘 운운하는 사람들은 이런 가장 중요한 것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둘째, 이 세상은 경쟁하는 곳이 아님을 명심하라.

셋째, 자신이 엄마처럼 말하고 있음을 인식하라.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원씽을 찾아라.

막상 새로운 것을 과감히 시도해보면 어느새 두려움이 사라진다.

자꾸만 더 많은 걸 시도해보면 당신에게 가장 큰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다양한 사람들이 각자의 삶 속에서 느끼는 삶의 방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많이 들어본 이야기들이지만 잊혀져있던 것들을 다시 상기하면서 새로운 삶의 방향을 설정하는 나침반으로 삼을 수 있다.

그리 훌륭한 책은 아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