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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 망년회를 마치고 홍콩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망각의 강을 건너는 바람에
지난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내가 누군지 모두 잊었습니다.
그래서 정유년 1.2일자로 안산지사장에 새로 보임한 기분으로
부임인사 드립니다.
저는 올 한해 이렇게 안산지사를 꾸려가렵니다.
작금의 국내외 상황들을 살펴보니
지금껏 강조해온 대한민국의 키워드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국가는 우리에게 함께 가기 보다는
‘각자도생’하라고 했고
오로지 ‘경쟁’에 이겨야 하며
그래야 ‘성과급’을 더 준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좋아진 건 없고 촛불만 무성했어요.
그래서 전 우리지사가 앞으로 이렇게 갔으면 좋겠습니다.
‘각자도생’하지 말고 ‘우리함께’
‘경쟁’하기보다는 서로 ‘화합’하여
‘개별 성과급’ 대신 ‘조직 성과급’을 대박 냅시다.
각자도생이나 경쟁, 개별성과는 전두엽에서 얄팍한 이성으로 만들지만
함께 화합하여 만드는 시너지는
여러분 가슴 깊숙이 박힌 감성으로 창출합니다.
먼저 다가가 마음을 열고
뜨거운 가슴으로 한 몸이 되어 엮어내는 시너지이어야
5년 연속 S가 가능합니다.
새해 아침 안산이 떠나가도록 우렁차게 외칩시다.
우리는 하나다!
안산지사 파이팅!
사랑합니다!
조용욱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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