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취약성에 수치심이 생기지만 그건 피하거나 감출 일이 아니고
오히려 용기있게 직면하면서 온 마음을 다해 살아야 한다는 내용이다.
관계는 우리 삶에 목표와 의미를 제공한다.
수치스러운 일을 겪고도 자신의 가치를 믿고 회복탄력성을 발휘했던 사람들의 공통점은
온 마음을 다해 지극정성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용기와 공감과 이어짐으로 가득하다.
심각한 자기애적 인격장애의 근저에는 수치심이 있다.
이는 유전자적 측면보다는 환경적 원인 때문일 확률이 많다.
늘 뭔가 부족하다는 걱정은 우리 사회가 집단적으로 앓고 있는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이다.
지극정성으로 살기위해 필요한 핵심은 자아존중과 취약해지기이다. (vulnerability)
불확실성을 감수하고 마음에 상처를 입더라도 감정을 드러내는 것
지금의 내가 괜찮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아는 것이 필요하다.
취약성은 불확실성, 감정노출, 위험이다.
남자든 여자든 섹스를 거부당하면 심한 수치심을 느낀다.
감사는 기쁨 차단하기의 해독제다.
기쁨은 순간에 찾아오는 감정이다
그러니 아깝게 흘려보내지 마라.
아울러 지금 가진 것에 감사하라.
자기공감은 자기를 향한 친절, 보편적인 인류애, 마음챙김의 세가지로 분류된다.
친절 : 실패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자. 혹독하게 비판하지 말고 따뜻하게 안아주자.
보편성 : 나에게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야.
마음챙김 : 부정적인 감정에 균형있게 접근하라.
완벽 보다는 괜찮은 것이 실은 엄청나게 좋은 것이다.
모든 것에는 빈틈이 있어요.
그 틈으로 빛이 들어오죠.
당신이 무엇을 하고 있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왜 하고있느냐가 중요하다.
우리의 선택에 숨어있는 의도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두사람이 서로를 진실되고 인간적으로 대할 때 그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에너지가 곧 신이다.
빛이 아름다운 건 어둠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증오가 가득한 사람들을 상대로 이기려 하지 마라.
당신은 재수없는 사람들을 길들이는 조련사가 아니다.
리더란 사람들 속에서 잠재력을 찾아내는 사람이다.
직원들에게 책임을 지고 위험을 감수하고 기업가정신을 지니라고 요구하라.
자신만의 마법을 펼쳐보라고 요구하라.
만일 리더로서 불편하지 않다면 당신은 리더로서의 모든 잠재력을 발휘하지 않은 것이다.
아이들이 스스로 실망을 경험하고 주장을 펼치는 방법을 배우고, 실망을 경험하고,
갈등을 해소하고, 실패할 기회를 얻도록 해주자.
우리 사회는 온통 평범한 삶은 의미가 없다고 끊임없이 주입한다.
과거는 추억에 의해 처음부터 끝까지 편집된 것이고 실제와 무관한데
과거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 끊임없이 비교한다.
위험을 감수하고 불확실성을 감내하며 감정을 솔직히 드러내는 일은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다.
나에게 가장 혹독한 비판을 가하는 것은 나일 가능성이 많다.
뭔가 부족한 느낌과 두려움은기쁨을 미리 차단한다.
어둠을 마비시키면 빛도 마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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