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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연금저축 사기

페이스북에 올린 연금저축 사기 조심 안내문

by 굼벵이(조용욱) 2018.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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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바르게 알고 계신가요?
연금저축은 국가가 노후를 책임질 수 없으니 국민 스스로 저축으로 준비하라며 권장한 것인데 이을 악용하여 연금저축액 거의 전액(99%)을 사업비란 명목으로 갈취해 간다는 사실을 알고계십니까?
거기다가 금융감독원이나 국민신문고에 청원해도 전혀 구제받을 수 없다는 사실은 나라다운 나라를 갈망하는 우리를 정말 절망케 합니다.
혹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다음의 사례를 공유합니다.
2011. 3월 현대해상 모 팀장이 삼성동에 찾아와 초기에는 많은 금액을 월납하고 1년 뒤 5만원으로 줄이면 많은 복리혜택을 볼 수 있다는 내용의 안내장을 제시하며 연금저축 가입을 권유하기에 가입하고 그대로 이행하였지요.
그런데 지난 1월 확인해보니 원금훼손이 너무 심해 현대해상 측에 자료제출을 요구하여 알아본 즉 매월 납입 원금 5만원 중 49,300원(99%)을 사업비로 떼고 달랑 700원씩만 적립하고 있었습니다.
연금저축에 사업비가 있는 것도 이해가 안가지만 공제도 어느 정도지 거의 예금 전액을 가져가는 것은 더 이상 계약을 유지하지 못하도록 종용하는 것과 다를 바 없으므로 당초 계약한 바대로 이행할 것을 촉구했지만 현대해상은 이를 거절하였습니다.
약관에 의하면 보험 모집인의 안내장은 계약서의 효력이 있고 그 안내장에서 하라는 대로 납입했음에도 납입예금 전액을 갈취해가면서 사실상 계약을 더 이상 유지하지 못하도록 했으니 결국 현대해상은 파렴치한 사기행각을 벌인 것과 같습니다.
금융감독원에 구제신청을 했더니 금감원 인터넷 사이트에 현대해상에 처리 지시하였음을 통보하는 글 하나 달랑 올리고는 종결처리 해버리더군요.
기가 막혀서 국민신문고를 통해 다시 청원했더니 이를 금감원에 다시 이첩했고 금감원에서는 필요하면 소송하라는 한심한 답변만 보내주더군요.
하도 어이가 없어 담당자 김00에게 전화를 걸어 금융감독과 분쟁조정을 목적으로 하는 금감원이 이런 사기행각을 방조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물으니 제스스로 ‘그렇다’며 영혼 없는 답변을 이어가더라구요.
선량한 일반 시민이 착하게 살아가기 힘든 나라입니다.
구체적인 사례는 daum의 제 개인 블로그에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세요.
노후보장 용이라며 굳게 믿는 연금저축 줄줄이 새고 있지 않은지 꼭 확인해 보세요.
필요하신 분은 공유하셔도 좋습니다.


금감원 김00과 나눈 통화 중 음성녹음 내용을 들으시면 아마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참을 수 없으실겁니다.

세상에 뭐 저런 사람이 그런 자리에 앉아 일을 볼 수 있나 하는 생각에 어이가 없으실겁니다. 

그런데 금감원 직원 대부분이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단 음성녹음 공개는 유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