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출구는 어딘가로 들어가는 입구이다'(영국 극작가 Tom stoppard)
"Every exit is an entry somew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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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는 한계를 인정하는 것이다.
프레임으로 인한 이러한 마음의 한계에 직면할 때 경험하게 되는 절대겸손, 나는 이것이 지혜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건축가는 최상의 전망을 얻을 수 있는 장소에 창을 내려고 고심한다.
행복은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의 문제이다.
행복은 대상이 아니라 재능이다.
지혜의 핵심은 올바른 질문을 할 줄 아는 것이다(존 사이먼)
소유의 삶에서 존재의 삶으로 이전
<누구나 10kg 뺄 수 있다.> (서울대 유태우 교수 저) 에서
그 비법은 어떤 음식이든 종류에 상관없이 무조건 반만 먹으라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반만 먹을 수 있을까요?
프레임이 던져주는 해답은 간단하다.
‘모든 그릇의 크기를 반으로 줄여라.’
지혜가 이처럼 기다림의 대상이 아닌 적극적인 훈련의 대상이 되는 이유는 지혜의 본질이 우리들 마음의 한계를 지각하는데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혜는 우리에게 이런 자기중심성이 만들어내는 한계 앞에서 철저하게 겸허해 질 것을 요구한다.
미국 예일대학교의 스턴버그 교수는 어리석음의 첫 번째 조건으로 자기중심성을 꼽는다.
내 주관적 경험과 객관적 현실 사이에는 어떤 왜곡도 없다고 믿는 이런 경향성을 철학과 심리학에서는 ‘소박한 실재론’(Naive realism)이라고 부른다.
바로 이런 자기중심적 프레임 때문에 우리는 다른 사람들도 나와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그것이 사실이라고 착각한다.
이러한 현상을 허위합의 효과(false consensus effect)라고 한다.
어떤 것이든 자기 자신과 관련지어 바라볼 때 기억이 잘 되는 이런 현상을 ‘자기 준거(self - reference)효과라고 한다.
현재에만 존재하는 결과론적 지식이 과거에도 존재했던 것처럼 착각하고 ‘내 그럴 줄 알았지’, ‘난 처음부터 그럴 줄 알았어’ 라고 말하는 심리현상을 사후과잉확산 (hindsight bias)이라고 한다.
선견지명에 빗대어 후견지명 효과라고 부른다.
과거 죽이기 : 현재의 자신을 챔피언으로 만들기 위하여 과거의 자신을 기꺼이 얼간이로 치부하는 현상이다.
일상적인 행위 하나 하나를 마치 먼 미래에 하게 될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의미중심으로 프레임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막연한 먼 미래가 아닌 내일 당장의 삶의 의미를 중심으로 바라보며 사는 사람이 바로 배우자감이고 인재인 것이다.
장기적인 관점에 들어가면 저지른 일에 대한 후회보다는 하지 못했던 일에 대한 후회가 더 크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Savoring 이라는 말은 현재 순간을 포착해서 마음껏 즐기는 행위이다.
사람들이 만족을 느끼는 최상의 상태는 비교프레임이 적용되지 않을 때이다.
본받고 싶은 인물의 사진을 걸어놓거나 가지고 다니는 것도 한 방법이다.
행복하다고 느끼는 가장 큰 기준은 관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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