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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의 역사(용욱이의 내면세계)/2002

20020916 서평읽기

by 굼벵이(조용욱) 2021.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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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9.16 : 서평읽기

 

아침 일찍 테니스를 하러 HN고등학교 테니스장에 갔다.

820분쯤 도착했는데 HBI 과장 이외에 나온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둘이서 한참 동안 난타를 치고 있는데 PDK 회장이 도착했다.

어제 저녁에 상황반 근무를 서고 오늘 아침 퇴근길에 바로 온 것이다.

그래도 한사람이 부족하여 H과장이 OOOO처 총무과장에게 전화를 했다.

그친구가 나오기까지 또 많은 시간이 흘렀다.

우리는 연달아서 3게임을 한 뒤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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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한편 보고 싶었는데 너무 피곤하였으므로 곧바로 잠자리에 들었다.

한 시간 정도 잠을 잤을까...아내가 노인숙과 전화통화를 하는 소리에 잠에서 깨었다.

일어나 영화 JasonX를 보았다.

무척 잔인한 영화였는데 어쩌다 호신이와 경신이 모두 같이 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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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S이가 잠깐 들르기로 했다며 아내는 저녁에 그녀를 만나러 나갔다.

NIS이는 술 한 잔 하고 차를 몰고 오다가 집 앞에서 음주운전으로 걸리는 바람에 검찰에서 벌과금 통보가 나왔는데 그게 우리집으로 와 그 통지서를 가지러 온단다.

그녀는 집사람과 학과 동기 친구인데 부동산에 일찍 눈이 떠서 서울에 집을 마련할 요량으로 우리집을 그녀의 주소지로 해 놓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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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계속 문학 관련 서평을 읽고 있다.

아이들이 배고파했으므로 저녁식사로 라면을 3개 끓여 함께 먹었다.

지금은 11.

서평을 읽던 중 눈꺼풀이 무거워지며 잠이 쏟아진다.

그냥 자러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