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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의 역사(용욱이의 내면세계)/2003

20030824 처남댁 생일

by 굼벵이(조용욱) 2022.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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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8. 24()

처남의 댁 생일이라고 일산 처남 집에서 모이기로 했다.

우리는 시흥동에 들러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일산으로 갔다.

그날도 OO선생은 함께하지 않았다.

먼저 음식점에서 점심을 같이 먹고 처남네로 들어갔다.

술과 잠에 취해 처남네 다락방에서 만화책 몇 권을 베개 삼아 잠을 자다 보니 저녁 6시가 되었다.

중국집에서 짬뽕을 주문해 저녁 식사를 같이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비가 억수로 내려 돌아오는 길이 무척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