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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5.22(토)
아침 새벽 7시부터 잠실에서 테니스를 하기로 하였으므로 6시 30분에 잠실로 향했다.
오늘 테니스 전적은 영 엉망이다.
정말 이상한 것이 전날 술을 많이 마셔도 좀 덜한데 딴 짓을 하고 가면 공이 잘 맞지 않는다.
아침 식사를 마친 후 샤워를 하고 송탄으로 향했다.
P선생님과 만나 놀부 보쌈 집에서 점심을 함께 했다.
마침 L선생님도 시간이 되어 함께 만났다.
평택지점으로 가서 테니스를 하고 한식집 '청명'에서 동창생들과 저녁식사를 했다.
승구, 성환이, 찬익이, 순식이, 순옥이가 나왔다.
나온다던 몇몇 여자친구들이 나타나지 않아서 마음이 불편했다.
술을 마시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치다가 먼데서 힘들게 온 찬익이를 생각해 같이 마셔버렸다.
결국 노래주점까지 이어졌고 새벽 두시가 되어서야 헤어졌다.
가보 호텔에서 잠을 청했는데 호텔 숙박비가 8만원이나 한다.
가성비가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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