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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8.31(화)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출근하여 새벽 2시가 넘어서야 보고서를 만들 수 있었고 집에 돌아왔지만 너무 늦은 시간이어서 잠을 이룰 수가 없었기에 한참을 뒤척이다가 밤을 새우다시피 하고 출근해 보고에 들어갔다.
전무님이 내게 조금 까다롭게 구셨지만 본질적으로 나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에 그리 어려움 없이 보고를 마칠 수 있었다.
부사장님도 내 생각으로는 나를 절대신뢰 하시기에 큰 어려움 없이 보고를 마칠 수 있었다.
워낙 많은 양이어서 두 분께 보고 드리는 데에 많은 시간이 허비되어야 했다.
K부장과 L과장, KY과장을 함께 대동했다.
보고가 끝나고나니 김처장은 고생했다며 술 한 잔 사주겠다고 했고 우리는 녹경 박사장이 개업한 Park1으로 갔다.
거기서 돌려 마신 술이 적지 않기도 하지만 몸이 피곤한 상태에서 마셔 더욱 취기가 올랐다.
노래방에 들러 노래까지 한 자락 하고 나니 더욱 피곤이 밀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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