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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4.16(토)
오늘 아침 테니스장에는 7명만 모였다.
실세인 OO실장이 자리를 함께 하지 않으니 모두 제멋대로다.
테니스도 결국 권력의 향방을 쫓는다.
누군가 자신에게 이용가치가 있는 권력의 핵심에 있는 실세가 나타나면 개떼처럼 주르르 사람이 모여들고 그렇지 않으면 말 그대로 그냥 테니스를 즐기는 몇몇 사람만 모인다.
진정한 매니아들과 어울려 너댓 게임하고 아점을 먹은 후 집으로 들어와 이삿짐을 정리했다.
장모님 생신이어서 처가 식구들이 오늘 저녁에 우리 집에서 함께 모였다.
집사람이 좋아하는 불고기집에서 소주 한잔 곁들여 저녁식사를 하고 집으로 들어왔다.
식사하고 들어오는 길에 이영모 제과점에서 30,000원짜리 케잌을 하나 사들고 들어왔다.
제일 큰 것으로 샀는데 사람들이 모두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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