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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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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자유롭게 태어났지만 끊임없이 자유를 추구하며 산다.
남들보다 조금 더 많은 자유를 향유하기 위해 악착같이 더 많은 부를 축적하려 하지만 오히려 그 富에 구속되고 만다.
富란 그저 자유를 향유하기 위한 수단일 뿐인데 목적으로 전락한 데서 오는 모순이다.
나이 60을 넘으면 이점을 명심해야 할 것 같다.
자기만의 참 자유를 향유할 시간이 그리 많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이다.
자유의지도 순수한 자신의 욕망에서 기인한 것인지 타인의 욕망에서 전이된 것인지 구분할수 있어야 한다.
끊임없이 공부하며 생각의 변화를 지향해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자신만의 맛집처럼 자유도 아는만큼 제맛을 향유할수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수백년 오간 길이지만 이처럼 환상적인 저녁놀을 붙잡아 향유하는 사람은 오직 나 뿐이다.
진정 자유를 원하거든 부를 향한 욕망보다 아름다움을 향한 자신만의 욕망을 욕망하며 살아야 할것 같아요.
날이 뜨거우니 이젠 헛소리가 절로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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